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로 이어진 한국-말레이시아 인연
아디포랩스, 스포츠 교류 통한 우호협력 ‘앞장’…한성호 대표 “선수 체력증진·통증 예방 일조”
▲ (왼쪽부터) 노라조 조 빈씨, 광주FC 노동일 대표, 쿠알라룸푸르시티FC 구단주 Azri Azerai, (주)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와 함께한 자매결연 협약식.
【후생신보】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로 이어진 인연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스포츠 교류의 토대가 되고 있다.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인 ‘리미션1℃’(REMISSION1°C)를 개발, 전 세계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는 (주)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가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로 진행된 광주FC(대표 노동일)와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구단주 Tunku Ismail Idris)과의 경기에 앞서 광주FC와 쿠알라룸푸르시티FC(구단주 Azri Azerai)는 자매결연 및 상호협력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스포츠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는 아디포랩스의 역할이 매우 컸다.
고주파온열치료기기 '리미션1℃'를 제조 판매하는 아디포랩스는 LG트윈스는 물론, 광주FC 선수들의 운동 후 체력 관리를 위해 해당 의료기기를 무상 기증해 왔다.
아디포랩스는 리미션1℃ 해외 판매 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구단주 Azri Azerai 회장을 알게 되면서 광주FC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티FC와의 축구 발전을 위해 이번 자매결연 MOU를 전격 성사시킨 것이다.
쿠알라룸푸르시티FC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단으로 1974년 창설되어 말레이시아 슈퍼리그로 활동하는 축구클럽이다.
노행석 선수가 이 곳으로 임대되어 뛰고 있기도 하다. 쿠알라룸푸르시티FC 구단주 Azri Azerai는 말레이시아 리나니 그룹 베르하드의 현 회장이다.
▲ 광주FC와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에서 3대1로 광주FC가 승리하고 응원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광주FC는 2023년 시즌 1부 리그 강호들을 꺾어내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구단 최다 승점이라는 기록과 함께 팬들의 관심과 후원도 크게 는 바 있다.
이같이 광주FC가 승승장구할 수 있는 배경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 이정효 감독의 리더십이 주요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의 적극적 지원도 한 몫 했으며 양 구단 대표자들은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의 중재와 협력으로 향후 전지 훈련과 선수 실력 향상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자매결연 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는 “고주파온열치료기를 통해 이어진 양 구단의 자매결연이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통증 예방을 위해 일조하기 바라며 양국 축구 리그에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광주 FC와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는 광주FC가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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