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해결사 '아디포 프로그램' 인기

(서울=연합비즈뉴스) 한의학에서 비만은 소화기능 저하에 따른 지방과 수분의 체내 정체, 혹은 원활하지 못한 기혈순환으로 인해 담음과 어혈 등이 체내에 쌓이는 데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또 비만은 수면시간 부족, 스트레스, 폭식처럼 다양한 원인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즉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오장육부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비만의 유무는 물론 비만에 작용하는 요인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미아체 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사람마다 살찌는 정도가 다른 건 체질과 생활습관 때문이므로 먼저 자신의 체질과 비만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만환자 스스로 비만 체질을 파악해 해결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한의원의 정확한 체질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체내에서 비만의 원인이 되는 성분인 내장 지방과 심부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가 탄력을 잃게 만드는 대명사인 셀룰라이트를 분해시켜 체형 교정과 탄력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 '아디포 지방 융해술'이 각광받고 있다. 

'아디포 프로그램'은 피하 지방의 온도를 상승시키거나 심부 깊은 곳의 생체에너지 생성 및 44도 이상의 고열 발생 등을 통해 피하 지방을 분해하고 결절을 융해시키며 혈액순환 활성화로 피부 조직 재생을 촉진시킨다. 또 진피층의 콜라겐 증식을 도와 탄력 개선과 체형 교정 효과도 극대화시킨다. '아디포 프로그램'에는 자연스럽게 식욕을 감소시키는 경신체감탕과 장의 운동성을 유지시키는 미변환 등의 약제, 신진대사를 돕고 식욕을 억제시키는 부항 및 침이 개인별 특성에 맞춰 함께 제공된다.

송 원장은 "본인의 의지와 필요가 확고하다면 비만 체형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81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