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KBS 1TV) 방송출연 - 온열암치료 효과
"내게 열을 만들수 있는 힘을 주면 세상 모든 질병을 고쳐보이겠다."
-BC 450년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체온이 떨어지면 적혈구가 굳어지면서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노폐물과 독소가 배설되지 못하고 이로인해 인간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 고베의학연구소 나오히사 이시바시 박사
과거부터 지금까지 열은 의학계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체온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체온을 높이는 원리로 암을 치료하는 온열암치료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팀이 일본까지 건너와 아베히로유키 박사의 자문을 청하였는데요, 구단병원 이사장 및 구단병원에서 암환자를 위해 분원된 아베종양내과 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아베히로유키 의학박사의 암과 면역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온열암치료란?
계절이 변하면 기온도 따라서 변하지만, 사람의 체온은 항상 36.5도를 유지합니다. 그 이유는 항상성이라는 몸 안의 면역 파수꾼 때문인데요, 체온을 일정한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의학계에서는 증명해보이고 있습니다. 온열 암치료 역시 상처와 고통 없이 암세포를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답니다. 암이 있는 부위에 많은 전류를 흐르게 해서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와 단백질을 활성시키는 것으로 방사선치료와 병행할 경우, 종양이 약 66% 정도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와 같이 몸이 따뜻해야 면역력이 높아지며, 그래야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죠.
면역에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체온에 이상신호가 나타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도 면역반응이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면역력이 약하면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 다들 알고 계시죠?
체온과 면역 관계에 대해서 연구한 일본 니가타 대학 의학부 아보도호로 교수 또한 현대 의학에서 더 이상 치료가 어렵다고 진단받은 6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직장온도를 39.5도까지 올리는 치료를 했더니 혈액 산성도 수치가 올라가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